‘10월의 신랑’ 조세호, 용산 신혼집 최초 공개 “♥그 분이 디자인”[종합]

유튜브 채널 ‘조세호 CHO SAE HO’

코미디언 조세호가 용산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조세호 CHO SAE HO’에는 ‘조세호의 NEW 하우스 전세계 최초 공개합니다 (+집들이 선물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조세호는 이날 “새롭게 이사온 용산 집이다”라며 신혼집을 공개했다. 그는 “집 디자인은 그 친구가 신경을 많이 썼다”며 예비 신부인 여자친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조세호 CHO SAE HO’

거실에 놓인 가전제품과 가구 소개를 마친 조세호는 용산으로 이사온 이유에 대해 “배우자의 입장도 고려해야 하지 않나. 배우자의 직장이 강남인데 어느 쪽에서 살까 하다가 여자친구가 ‘이쪽(용산) 근방이면 본가랑도 가깝고 좋겠다’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때 지인은 “그럼 형님은 지바겐 타고 다니시고 형수님은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것이냐”고 장난했고, 조세호는 “내가 타라고 했다. 내 차를 타도 된다. 근데 본인이 운전하고 가는 게 귀찮고 지하철이 편하다더라. 걸을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유튜브 채널 ‘조세호 CHO SAE HO’

이어 조세호는 집들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조만간에 남창희 선생님을 모실 거다. 거실 테이블에 의자가 6개니 6명까지 (초대할 거다)”라고 했다. 집들이 선물에 대해서는 “선물이 뭐가 중요하냐”며 “창희도 나보고 집 이사했으니까 필요한 거 없냐고 했다. (유)재석 형도 뭐 하나 얘기해라고 하더라. 내가 똑 부러지게 뭘 해달라고 얘기를 못했다. 약간 조금 (뭘 바라는 것 같더라)”라고 했다.

한편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지난달 28일 자신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결혼을 깜짝 발표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