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혼조세… S&P500·나스닥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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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전날 발표된 엔비디아의 호실적에도 혼조세로 보이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쓰고 있지만, 다우지수는 내리고 있다.
23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0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08.92포인트(0.53%) 하락한 3만9462.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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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전날 발표된 엔비디아의 호실적에도 혼조세로 보이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쓰고 있지만, 다우지수는 내리고 있다.
23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0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08.92포인트(0.53%) 하락한 3만9462.1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8.44포인트(0.16%) 오른 5315.45를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도 102.21포인트(0.61%) 오른 1만6903.8에 형성됐다.
엔비디아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8.23% 오르고 있다. 전날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발표한 2025 회계연도 1분기(2~4월)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260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같은 기간 461% 늘어난 6.1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엔비디아를 제외한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 가운데 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는 상승세를, 애플·구글·아마존·메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39달러(0.5%) 오른 배럴당 77.96달러, 글로벌 원유 가격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0.48달러(0.59%) 상승한 82.38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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