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반년 만에 상승 전환...서울 전세 53주째 상승

박기완 2024. 5. 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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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반년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5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1% 오르며 26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0.05% 올라 0.03%였던 지난주보다 상승폭을 키우며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02% 오르면서 한 달 만에 상승했고 지방은 보합으로 26주 만에 하락을 멈췄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 지수는 지난주보다 0.1% 상승하며 53주 연속 올랐습니다.

부동산원은 신축과 대단지 등 선호도 높은 단지 위주로 갱신 계약이 이뤄지고 매물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구축의 경우도 저가매물이 소진돼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중구가 0.19% 상승해 상승폭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대문구와 성북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인천에서는 0.49% 오른 부평구를 중심으로 전세가격 지수가 0.22% 치솟았고, 경기도에서도 성남 중원구와 광명 등을 필두로 0.11% 상승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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