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지곡 주택단지와 산림 인접 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이진우 2024. 5. 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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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지난 20일 지곡 주택단지 내 공설소화전 6개소를, 23일 산림 인접 마을에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1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설소화전 설치는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시, 포스코 관계자 회의를 거쳐 진행됐다.

그동안 지곡 주택단지 내 공설소화전이 없어 화재 발생 시 사설 소화전 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각 기관이 2개소씩 총 6개소를 설치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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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지난 20일 지곡 주택단지 내 공설소화전 6개소를, 23일 산림 인접 마을에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1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설소화전 설치는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시, 포스코 관계자 회의를 거쳐 진행됐다. 그동안 지곡 주택단지 내 공설소화전이 없어 화재 발생 시 사설 소화전 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각 기관이 2개소씩 총 6개소를 설치했다는 설명이다.

포항남부소방서가 지곡 주택단지와 산림 인접 마을에 소화장치 설치를 설치했다. [사진=포항남부소방서]

이는 효자119안전센터장 이성열이 순찰 중 공설 소화전의 부재를 발견해 건의·추진하면서 이뤄졌다. 이성열 센터장은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주택단지에 공설 소화전이 없다면 화재 진화가 어렵다"며 "설치에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 인접 마을 화재 대비를 위해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1개소를 대송면 운제산 입구에 설치했다. 이는 포항남부소방서 주관으로 대송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신구중)의 부지 및 전력 협조로 진행됐다.

설치 후 소방공무원, 대송면장, 대송면 남녀의용소방대장, 대각1리 이장 및 인근 주민 등 30명이 참석해 비상소화장치 시연회를 열었다.

포항남부소방서가 지곡 주택단지와 산림 인접 마을에 소화장치 설치를 설치했다. [사진=포항남부소방서]

류득곤 포항남부서장은 "비상소화장치 설치에 협조해 준 대송면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주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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