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는 옛 박근혜 의원실 배정…나경원·안철수 의원회관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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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대 국회가 5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번 국회에 입성하는 당선인 108명의 회관 의원실 배정을 완료했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잠재적 당권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당선인과 안철수 의원이 22대 국회에서 의원회관 '이웃'이 됐다.
나 당선인은 706호, 안 의원은 707호를 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 유영하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이 19대 의원 시절 사용했던 620호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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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잠재적 당권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당선인과 안철수 의원이 22대 국회에서 의원회관 ‘이웃’이 됐다. 나 당선인은 706호, 안 의원은 707호를 쓴다. 706호와 707호는 좋은 ‘뷰’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바로 앞에 있어 명당으로 꼽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 유영하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이 19대 의원 시절 사용했던 620호로 들어간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층은 전망이 좋은 로열층인 7층과 8층이다. 7층에는 나 당선인과 안 의원 이외에도 주호영 의원(6선), 정점식·송석준 의원(3선) 등이 입주하게 됐다. 8층엔 권성동·윤재옥·박대출·이종배 의원(4선), 윤한홍 의원(3선) 등이 자리 잡았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기존에 사용하던 3층에서 9층으로 이사한다. 10층에서는 4·10 총선 송파와 강남 지역구에서 뛰며 유대 관계를 쌓은 배현진(1015호) 의원과 고동진(1014호), 박정훈(1017호) 당선인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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