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사위 이승기가 차 사준다고” 카지노 주변서 사위 팔이 의혹(실화탐사대)

이하나 2024. 5. 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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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가 강원도의 카지노에 자주 출입하는 근황이 포착됐다.

5월 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김순자 씨(가명)에게 2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임영규의 행적을 추적했다.

신용불량 문제로 김순자 씨 현금카드를 쓴 임영규의 행적을 추적하던 제작진은 유독 몇 개의 출금기에서 인출이 잦은 것을 포착했다.

임영규가 가장 자주 돈을 인출한 곳은 강원도의 카지노 입구 바로 옆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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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실화탐사대’ 캡처)
(사진=MBC ‘실화탐사대’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영규가 강원도의 카지노에 자주 출입하는 근황이 포착됐다.

5월 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김순자 씨(가명)에게 2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임영규의 행적을 추적했다.

임영규는 김순자 씨에게 접근해 여러 이유를 대며 돈을 빌려 갔고, 의도적으로 혼인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용불량 문제로 김순자 씨 현금카드를 쓴 임영규의 행적을 추적하던 제작진은 유독 몇 개의 출금기에서 인출이 잦은 것을 포착했다.

임영규가 가장 자주 돈을 인출한 곳은 강원도의 카지노 입구 바로 옆이었다. 카지노 바로 옆 마을까지 6개월간 이 주변에서 출금된 금액만 8천만 원 이상이었다.

제작진은 카지노 주변 번화가 식당을 다니며 임영규의 행적을 물었다. 한 식당 주인은 “여기 다니는 사람은 다 안다. 그 사람이 자주 온다. 카지노 엄청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임영규가 다녀간 식당 주인은 “여자가 오실 때마다 자주 바뀐다. 그리고 자기 자식(사위) 자랑한다. 승기가 차 사준다는 거 안 한다고 그랬다고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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