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도 세대차이 MZ는 '인스타' 베이비부머는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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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세대(만 25~38세)와 Z세대(만 9~24세)의 인스타그램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지난 15일 발표한 <세대별 sns 이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SNS 이용자 중 절반이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했다. 세대별>
세대별로 보면 인스타그램은 Z세대(만 9~24세)에서 66.9%에 달하는 선호도를 보인 반면 카카오스토리와 네이버밴드 이용은 1% 미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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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인스타 선호도 '압도적'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밀레니얼세대(만 25~38세)와 Z세대(만 9~24세)의 인스타그램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지난 15일 발표한 <세대별 SNS 이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SNS 이용자 중 절반이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했다. 인스타그램 이용률은 2021년 31.5%에서 2023년 48.6%로 크게 올랐다.
다른 SNS 서비스의 이용률은 줄었다. 같은 기간 페이스북은 28.6%에서 16.7%로 가장 크게 줄었다. 카카오스토리도 17.6%에서 10.2%로, 네이버밴드도 13.3%에서 13.1%로 줄었다.
세대별로 보면 인스타그램은 Z세대(만 9~24세)에서 66.9%에 달하는 선호도를 보인 반면 카카오스토리와 네이버밴드 이용은 1% 미만으로 나타났다. 반면 베이비붐세대(만 55~65세)는 네이버밴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카카오스토리(24.1%), 페이스북(20.2%), 인스타그램(15.3%) 순으로 인스타그램 선호도가 크게 떨어졌다.
네이버 앱 이용시간이 인스타그램에 추월당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지난 14일 공개한 한국인 스마트폰 이용자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가장 오래 사용한 앱 3위가 인스타그램(209억 분), 4위가 네이버(200억 분)로 나타났다.
와이즈앱은 “인스타그램은 지난 2016년 3월 와이즈앱이 모바일 앱 통계 집계한 뒤 처음으로 네이버를 제치고 3위 자리에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KISDI 보고서는 표본조사인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SNS 이용행태 조사결과를 토대로 했다. 2023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는 4077가구 및 9757명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와이즈앱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표본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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