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故허참, 간암 투병 몰랐다..못 챙겨드려 죄책감"('금쪽상담소')

배선영 기자 2024. 5. 23. 2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민희가 고인이 된 허참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김민희는 2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했다.

이날 김민희는 "허참 선생님과 케이블 방송에서 더블MC를 1년 정도 했는데, 그 작품이 선생님 마지막 작품이 됐다. 안타까운 것은 선생님의 간암 투병 사실을 알지 못했다"라며 "선생님이 한 주 한 주 마르셔서 왜 그러세요 물어보면 임플란트 때문이라고 하셨다. 하루는 느낌이 안좋아 매니저 분께 여쭤봤는데, 아니라고 끝까지 하셨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진 |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민희가 고인이 된 허참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김민희는 2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했다.

이날 김민희는 "허참 선생님과 케이블 방송에서 더블MC를 1년 정도 했는데, 그 작품이 선생님 마지막 작품이 됐다. 안타까운 것은 선생님의 간암 투병 사실을 알지 못했다"라며 "선생님이 한 주 한 주 마르셔서 왜 그러세요 물어보면 임플란트 때문이라고 하셨다. 하루는 느낌이 안좋아 매니저 분께 여쭤봤는데, 아니라고 끝까지 하셨다"라고 했다.

이어 김민희는 "느낌이 이상했다. 마지막 12월에 딸이 선생님이 돌아가셨다고 했다. 말기까지 힘든 내색 없이 방송을 하셨던 거다. 지금도 여전히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날 김민희는 "제가 마지막 파트너 MC 였는데 철이 없어서 못 챙겨드린 것에 대한 죄책감이 크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허참은 지난 2022년 간암으로 투병 끝에 사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