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혜경 ‘관용차 사적 이용 의혹’ 배임 혐의 적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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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해 제기된 '관용차 사적 이용 의혹'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입장을 내고 "긴급대응 등 공적 업무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사택에) 관용차를 배치하는 것은 매우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행정조치"라며 "배우자의 관용차량 사적 이용과는 관련이 없고, 이용한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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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해 제기된 '관용차 사적 이용 의혹'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경기도 의전용 차량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경기도로부터 해당 관용차에 대한 운행일지를 제출받고, 관용차 운전기사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022년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혜경 씨가 경기도청 소유의 관용 의전 차량을 행사가 없을 때도 상시 사용했다"며 "나라 재산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입장을 내고 "긴급대응 등 공적 업무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사택에) 관용차를 배치하는 것은 매우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행정조치"라며 "배우자의 관용차량 사적 이용과는 관련이 없고, 이용한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검찰은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이르면 다음 달 김혜경 씨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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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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