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육용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2월 이후 석달여만

이연경 기자 2024. 5. 2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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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육용오리농장이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농식품부는 23일 H5형 항원을 확인한 즉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가금농장 고병원성 AI는 올 2월8일 충남 아산지역을 끝으로 석달 넘게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해 겨울부터 2월8일까지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감염 건수는 31건으로 예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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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2000여마리 사육 규모
경남지역 오리 농장에 대해
23일 밤 11시부터 24시간 ‘이동중지’

경남 창녕 육용오리농장이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H5형 항원이 검출된지 수시간 만이다. 

방역당국은 23일 오후 11시부터 24일 오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스탠드스틸)’을 발령하는 등 긴급 차단 활동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발생 농장은 2만2000여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스탠드스틸 적용 대상은 경남지역 전체 오리 사육농장이다. 발생 농장이 계통 납품하는 계열사 소속 전국 오리농장에 대해서도 적용됐다. 

앞서 농식품부는 23일 H5형 항원을 확인한 즉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가금농장 고병원성 AI는 올 2월8일 충남 아산지역을 끝으로 석달 넘게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해 겨울부터 2월8일까지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감염 건수는 31건으로 예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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