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대학 축제 달궜다…떼창의 전율

(여자)아이들이 대학가 축제까지 접수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22일 건국대학교 축제에 출격해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슈퍼 레이디(Super Lady)'로 축제의 포문을 연 (여자)아이들은 '마이 백(MY BAG)' '퀸카(Queencard)' '톰보이(TOMBOY)'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까지 그룹 대표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멤버들은 마이크를 뚫고 나오는 폭발적인 라이브와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학생들은 모든 노래가 히트곡임을 증명하듯 '전곡 떼창'으로 화답하며 진풍경을 이뤘다.

특히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까지 달성한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무대에서는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떼창'이 펼쳐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뜨거운 함성에 소리를 지르거나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멤버들은 곧바로 '알러지(Allergy)' 앙코르 공연까지 펼치며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여자)아이들은 29일 부산대학교·인제대학교 축제, 30일 수원대학교·한성대학교 축제에도 잇달아 출격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