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폭행하고 도로 난입한 50대 입건

최승한 2024. 5. 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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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술 취한 채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파손시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운전자폭행 등 특수가중법 위반 혐의로 A씨(50대)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48분께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탑승해 부산 사하구 강변대로 인근에서 택시기사 B씨(50대)의 얼굴 등을 폭행했다.

A씨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방향지시등, 레버, 택시요금 미터기 등을 부수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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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48분께 부산 사하구 강변대로에서 술에 취해 택시에 탑승한 채 택시기사 B씨(50대)의 얼굴 등을 폭행했다. 사진은 A씨가 부순 택시 내부.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술 취한 채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파손시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운전자폭행 등 특수가중법 위반 혐의로 A씨(50대)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48분께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탑승해 부산 사하구 강변대로 인근에서 택시기사 B씨(50대)의 얼굴 등을 폭행했다. A씨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방향지시등, 레버, 택시요금 미터기 등을 부수고 달아났다.

이후 A씨는 도로를 돌아다니며 차량을 가로막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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