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경북 동해안 건설 현장 임금체불 35% 급증 외

KBS 지역국 2024. 5. 23. 20: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경북 동해안 건설현장에서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서 신고된 건설업종 사건은 5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습니다.

신고 사건 대부분은 임금체불 문제였습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임금체불이 2건 이상 발생한 48개 사업장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행정 지도할 방침입니다.

영덕군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 사례 증가

영덕군에서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 사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영덕군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간 당사자간 거래나 인터넷상 거래, 불법중개인 이용 등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건수가 103건으로 해마다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내년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과 농어촌 빈집 2주택 세제 감면 등으로 부동산 거래가 늘면서 위반사례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울진 해경, 구명조끼 자율 대여함 설치

울진해양경찰서가 다음 달부터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을 설치해 운영합니다.

대여함은 안전관리요원이 없는 울진과 영덕 해변 23곳에 설치되며 필요할 때 자유롭게 사용한 뒤 반납하면 됩니다.

설치 장소는 포털에 '자율대여함' 위치를 검색하거나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울진군, 수상 안전 자격증 교육비 지원

울진군이 수상 안전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합니다.

대상자는 인명구조요원과 안전관리요원, 수상안전,응급처치 4개 자격증을 준비하는 교육생으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희망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8일까지 울진군 안전재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됩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