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호원초 교사 사망사건, 전면 재수사해야"

홍민기 2024. 5. 2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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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호원초 교사 사망사건으로 고소된 학부모들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데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악성 민원으로 교사를 괴롭힌 이들에 대해 책임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경찰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민원을 접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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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호원초 교사 사망사건으로 고소된 학부모들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데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악성 민원으로 교사를 괴롭힌 이들에 대해 책임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경찰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민원을 접수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6년 호원초에 부임했던 이영승 교사는 지난 2021년 12월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습니다.

이 교사가 학부모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경기도교육청은 감사를 진행한 뒤 학부모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 의뢰했습니다.

이 교사의 유족도 이들을 비롯해 호원초 전·현직 교장 등 학교 관계자 5명을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여덟 달에 걸친 수사 끝에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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