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선전 본격 돌입…난민 이송·경제 회복 등 쟁점

박석호 2024. 5. 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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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요 정당이 7일 4일 총선을 앞두고 현지시각 23일 6주간의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14년간 집권해온 보수당과 여론조사 선두인 제1야당 노동당을 비롯한 각 정당은 총 650석의 하원 의석을 두고 선거전을 벌입니다.

리시 수낵 총리는 이날 BBC에 출연해 난민을 싣고 영국에서 르완다로 가는 항공기가 총선 이후에 출발할 것이라면서 이민자 유입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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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요 정당이 7일 4일 총선을 앞두고 현지시각 23일 6주간의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14년간 집권해온 보수당과 여론조사 선두인 제1야당 노동당을 비롯한 각 정당은 총 650석의 하원 의석을 두고 선거전을 벌입니다.

리시 수낵 총리는 이날 BBC에 출연해 난민을 싣고 영국에서 르완다로 가는 항공기가 총선 이후에 출발할 것이라면서 이민자 유입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는 노동당을 과반 정당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보수당 텃밭인 잉글랜드 북동부에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세계 6대 경제국인 영국은 최근 몇년 간 유럽연합 EU 탈퇴와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저성장과 물가 급등을 겪어온 만큼 경제 회복이 이번 선거에서 최대 현안으로 꼽힙니다.

이민 급증에 대한 대책, 국내 치안과 의료 등 공공서비스 개선, 국제정세 혼란 속 안보 강화도 선거의 주요 쟁점입니다.

영국 법에 따라 의회는 오는 30일 해산되며 6월 7일까지 후보 지명이 이뤄지고 유권자 등록은 6월 18일 마감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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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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