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통령실 정무수석실 4비서관 확대…김명연·정승연·김장수·이용 내정

조영민 2024. 5. 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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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명연 전 국민의힘 의원, 정승연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김장수 전 국회부의장 정무비서관, 이용 국민의힘 의원. 각각 대통령 정무1·정무2·정무3·정무4비서관으로 내정. (사진=뉴시스)

대통령실이 기존 3비서관 체제였던 정무수석실을 4비서관 체제로 확대 개편하고, 비서관을 전원 교체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정당 대응 업무를 담당할 1비서관에는 재선 의원 출신 김명연 전 의원을, 여야 의원들 상대 업무를 맡을 2비서관에는 정승연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정무기획 및 여론 담당 업무를 맡을 3비서관에는 김장수 전 국회 부의장 정무비서관이 낙점됐습니다.

기존 자치행정비서관실 역할을 맡게 될 4비서관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맡았던 최측근 이용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아직 국회의원 임기가 남은 이용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서관 임명과 조직 개편 내용을 이르면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영민 기자 y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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