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동학기념재단에 동학대상 상금 기부

정대하 기자 2024. 5. 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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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동학농민혁명대상 상금 2천만원 전액을 기념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을 세계사적 혁명으로 위상을 높인 공적으로 이만열 전 위원장을 시가 제정한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뒤, 지난 11일 시상식을 열었다.

이 전 위원장은 "기념재단이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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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한겨레 자료 사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동학농민혁명대상 상금 2천만원 전액을 기념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을 세계사적 혁명으로 위상을 높인 공적으로 이만열 전 위원장을 시가 제정한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뒤, 지난 11일 시상식을 열었다.

이 전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장을 지냈고 2005년부터 동학농민혁명 명예회복심의위원회 활동을 통해 혁명 참여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공헌했다.

이 전 위원장은 “기념재단이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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