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싱어 33회] - 매력이 철철…'5만 팔로워' 싱어송라이터 "성영주"

민대홍 2024. 5. 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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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4년 5월 23일 (목) 저녁 7시 30분

□ 담당 PD : 민대홍

□ 담당 작가 : 신혜주

□ 출연자 : 성영주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5만 팔로워 모은 가수 '성영주'의 매력 포인트는?

▶ 배우 '박보검'과는 어떤 인연이?

▶ 싱어송라이터 '성영주', 앞으로의 목표는?

◆노래 [밀어내고 당기고]

안녕하세요. [밀어내고 당기고] 신곡으로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성영주'입니다. 반갑습니다.

Q. MZ 밀당송, 신곡 [밀어내고 당기고]

저는 사랑을 할 때의 자연스러운 변화들을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그래서 서로가 뜨거울 때도 있고 차가울 때도 있고 꼭 붙어 있다가도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보고 싶음을 충전하기도 하는 그런 자연스러운 사랑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사소한 이유로 주변이 다 타버릴 만큼 큰 싸움으로 번졌다가도 결국에는 또 붙어서 사랑을 말하고 있는 흔하면서도 특별한 사랑을 표현해본 곡입니다.

Q. 이전과 다른 스타일의 곡?

제가 성격과 달리 예전에는 발라드를 많이 했는데요. 물론 지금도 발라드를 너무 사랑하지만, 저를 생각했을 때 '밝고 재미난 이미지였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만들게 된 곡입니다.

Q.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하게 된 계기?

노래를 처음 만들게 된 계기는 제가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데 '승훈'이라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가 자기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모습을 보고 '와 진짜 멋있다' 이런 생각을 해서 그때부터 만들기 시작했고요.

그리고 저를 객관적으로 돌아봤을 때 발라드 같은 음악들은 엄청난 음색과 가창력이 필요하다고 느껴요. 그런데 제가 스스로 객관적으로 돌아봤을 때는 가창력들이 조금 부족하기도 하고, 예를 들어 '박효신'님이나 '나얼'님 같은 분들만큼은 제가 다시 태어나도 그렇게 노래 못할 것 같아서 제 음악을 쓰고 '저만의 모서리를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또 곡을 쓰게 됐어요. 또 하다 보니까 너무 재밌고 제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생겨서 그분들과 함께 재미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

오디션 프로그램에 많이 도전했는데 아직 오디션 쪽으로는 많은 라운드를 올라가 본다거나 방송을 타본다거나 그런 것들을 많이 못 해봤거든요. 그래서 좋은 기회가 있다면 늘 준비를 해놓으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언젠가는 되겠죠.

Q. 5만 팔로워 모은 자신만의 매력 포인트?

제 입으로 말하기 너무 부끄럽지만 자기 PR의 시대인 만큼 해보겠습니다. 제가 웃긴 영상을 되게 많이 올리거든요. 웃음에 진심이라. 웃긴 사람인 줄 알고 (제 SNS에) 들어왔는데 '이 사람이 노래도 하네?

노래 괜찮네?' 이런 느낌으로 저를 팔로우 하고 계시지 않은가 싶습니다.

Q. SNS 통한 신곡 홍보, 대중의 반응은?

엄청 파급력이 있지는 않고요. 열심히 해보는 중입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노래를 올려도 들어주시고 또 홍보해 주시는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Q. 팬과 함께 만든 곡 [말해서 뭐해]

SNS에서 팬분들과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조금 부끄럽지만 팬들과 남자친구, 여자친구인 척 컨셉을 정해서 재밌게 하고 있었는데 팬분이 "너 왜 나랑 똑같은 신발 신었어? 우리 말이 자꾸 통한다? 똑같다?"고 해서 갑자기 불현듯 떠올라서 빨리 라이브 방송을 종료하고 집 가서 멜로디를 얹고 써본 곡입니다. 썸을 타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공감할 노래 [말해서 뭐해]라는 곡 들려드리겠습니다.

◆노래 [말해서 뭐해]

◆노래 [사랑 앞에만 서면]

Q. [사랑 앞에만 서면] 곡 소개

사랑 앞에만 서면 세상 제일 바보가 되어 고장 나버리는 '성영주'를 그린 곡입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는 말을 못한 경험이 있으시잖아요. 원래 더 재밌는 사람인데 얘기도 잘 못하고 연락도 바보같이 하고 답장 안 오면 기다리기도 하고. 그런 사랑을 나타내본 곡입니다.

Q. 싱어송라이터 '성영주', 군대가 체질?

저는 군대를 조금 늦게 갔어요. 엄청 늦은 나이에. 27살에 가서 29에 전역을 했는데 (전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 않았다 보니까 그런 (군대에서의) 규칙적인 생활이 좋기도 했고, 짜여진 대로 생활을 하다 보니 너무 재밌고. 그리고 부대원들도 너무 재미있어서 그때 연습도 많이 하고 실력도 많이 늘어서 휴가를 안 나가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그 안이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Q. 군악대 지원한 계기?

제가 실용음악과를 나와서 좋아하고 제일 잘할 수 있는 노래로 군 생활을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고요. 친구들도 많이 군악대를 전역해서 많이 물어보고 시험도 준비해서 군악대 시험을 보게 됐고 들어가서는 제가 '가수병'인 만큼 일과가 연습하는 것과 행사 있으면 행사 곡을 합주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혼자 연습실에 있으면서 일과를 하루하루 해 나가다 보니까 노래 연습도 많이 하게 되고 그때 한 12곡 정도 작곡을 했던 것 같아요. 1년 6개월 동안. 그래서 그 12곡을 또 나와서 내기도 하고 가지고 있기도 하고. 그렇게 했었습니다.

Q. 군대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

해군에는 보통 연예인분들이 많이 안 오시는데 군 복무 기간이 길어서 맞맞 선임인 박보검 선임님을 만났어요. '박보검' 선임님은 '피아노병'이셔서 연습도 같이하고 행복하게 군 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작곡한 곡이 있으면 피아노 코드를 쳐주시기도 하고 피아노를 엄청 잘 치세요. 그래서 제가 피아노 같은 거 여쭤보기도 하고 전 늦은 나이에 갔는데 '박보검' 선임님이랑 나이대가 잘 맞아서 얘기도 잘 통했고 제가 많이 의지하고 많이 기댔던 것 같습니다. 잘 챙겨주시기도 하시고요.

Q. 이별을 위로하는 노래 [나 없이도]

[나 없이도]는 일단 헤어지는 연인들과의 그 상황을 그리면서 (곡을) 썼고요. 제가 헤어지는 상황을 그릴 때 구체적인 편인데 골목에서 남녀가. 싸우는 것도 아니에요. 서로의 배터리가 다 돼서 서로 안 맞는 부분들 때문에 아름답게 이별하는 거지만 현실은 '나도 사랑받고 싶다' 이런 느낌으로 뒤돌아서면서 상대방을 이어나가는 그런 곡입니다. 지금도 헤어짐을 겪고 끝없이 아파하고 계신 분들이 제 노래로 '나도 이런 경험이 있다. 그러니까 아픈 거 잘 아물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만든 곡이니깐요. 시간이 다 해결해 줄 거라 생각하고 이 노래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곡 [나 없이도] 노래 들려드릴게요.

◆노래 [나 없이도]

Q. 싱어송라이터 '성영주', 앞으로의 목표?

저는 밝고 행복한 에너지를 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제 공연에 오시더라도 뭔가 힐링할 수 있고 재밌게 놀다 가는 그런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거든요. 그래서 항상 밝고 행복한 에너지를 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Q. 올 여름을 강타할 곡 [그냥 떠나자]

무더운 여름. 사랑하는 사람과 아무런 생각, 아무런 계획 없이 떠나는 지금 딱 좋은 바람, 손잡기 좋은 날씨 막 이상한 춤을 춰도 서로가 영화의 주인공인 것처럼 이렇게 떠나는 노래입니다. 놀러 갈 때 드라이브 하면서 들으시면 너무 좋은 곡이니깐요. 꼭 한번 들어봐 주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아무 준비물 없이 그냥 서로가 준비된 채로 떠나는 내용을 그린 [그냥 떠나자] 노래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고요.

저는 지금까지 싱어송라이터 성영주였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노래 [그냥 떠나자]

YTN 민대홍 (mindh09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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