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돕는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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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열한 번째 '삼성희망디딤돌' 센터가 대전에서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자립준비청년(보호가 끝나는 만 15~18세 청소년)을 지원하는 삼성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이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안전한 보금자리와, 적성 및 진로, 일자리를 함께 찾아 줄 가족과 같은 존재"라며 "이것이 우리 사회와 희망디딤돌의 역할"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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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청소년 누적 2만7,000명
삼성의 열한 번째 '삼성희망디딤돌' 센터가 대전에서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자립준비청년(보호가 끝나는 만 15~18세 청소년)을 지원하는 삼성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이다. 청소년들은 최대 2년 동안 이곳에 머물며 자립을 준비할 수 있다.
대전센터는 자립 생활관 14개 실, 자립 체험관 4개 실, 교육 운영 공간 등을 갖췄다. 자립 생활관에서 2인 1실로 생활하며 △일상에 필요한 지식(요리, 청소, 정리 수납) △기초 경제교육(금융 지식, 자산관리) △진로교육(진로상담, 취업알선)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센터 운영은 대전시아동복지협회에서 맡는다.
주거 해결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 기부금 250억 원을 바탕으로 2016년 부산센터가 문을 열었고 삼성전자도 2019년 250억 원의 지원금을 추가해 사업 지역을 늘렸다. 전국 센터에 입주한 청년을 포함해 자립준비, 자립체험 등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지난해까지 누적 2만7,065명에 달한다. 10월에는 충북센터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안전한 보금자리와, 적성 및 진로, 일자리를 함께 찾아 줄 가족과 같은 존재"라며 "이것이 우리 사회와 희망디딤돌의 역할"이라고 화답했다.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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