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폭행하고 도로에 난입해 행패 부린 50대 취객

류희준 기자 2024. 5. 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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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0일 오후 6시 48분쯤 부산 사하구 강변대로에서 운행 중인 택시 안에서 운전사 얼굴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택시 운전사가 하차해 경찰에 신고하는 사이 방향지시등 레버와 요금 미터기 등을 주먹으로 파손한 뒤 달아났습니다.

이 남성은 이 과정에서 도로를 걸어 다니며 운행 중인 차량을 가로막고 보닛을 내리치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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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인 차량을 가로막은 피의자

운행 중인 택시 운전사를 폭행한 뒤 하차해 도로를 걸어가며 차량을 막는 등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0일 오후 6시 48분쯤 부산 사하구 강변대로에서 운행 중인 택시 안에서 운전사 얼굴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택시 운전사가 하차해 경찰에 신고하는 사이 방향지시등 레버와 요금 미터기 등을 주먹으로 파손한 뒤 달아났습니다.

이 남성은 이 과정에서 도로를 걸어 다니며 운행 중인 차량을 가로막고 보닛을 내리치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술에 취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이 남성을 입건한 뒤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영상 캡처,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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