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14회 충북상업경진대회 열려

상업(가사) 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과 도전의 향연

충북교육청제공

[충북]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대한상업교육회 충북지회가 주최하는 '2024년 제14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23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미래시대를 이끌어 갈 상업정보(가사) 분야우수 직무능력을 갖춘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실력다짐의 자리이다.

충북도내 13개 상업(가사) 계열 특성화고학생 401명이 참여해 경진분야 11종목과 경연분야 4종목 총 15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경진분야 11종목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테이블세팅, 조주)이다. 경연분야 4종목: 경제골든 벨, 동아리콘테스트, 창업동아리엑스포, 대회홍보 크리에이터다

또 창업동아리엑스포 종목에는 각 학교를 대표하는 12팀의 창업동아리가 참가하여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창업아이템을 상품화 한 결과물을 전시소개하며 창업실무역량을 마음껏 뽐냈다. 동아리콘테스트 종목에는 8팀의 공연동아리가 참가하여 샌드아트, 댄스, 풍물 등 학생들의 끼와 열정이 어우러지는 축제와 화합의 자리가 됐다.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종목에는 10팀이 참가해 대회홍보를 주제로 한 동영상을 제작출품했다, 창의성과 디지털기술력을 갖춘 홍보마케팅 전문가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천범산 부 교육감은 "출전한 학생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상업정보(가사) 분야인재들이 미래 리더로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우수한 직무능력을 인정받고 나아가 배움이 있는 경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지치지 않는 열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저마다의 꿈을 꼭 이루어나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결과 종목별 우수학생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 도 교육청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청북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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