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반차 내고 갔는데 다팔렸네”…‘선재 업고 튀어’에 난리난 이 곳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5. 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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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행사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tvN은 드라마 팬들이 모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tvN은 드라마 주역들이 팬들과 직접 만나는 '단체 관람' 이벤트를 마련했으나 순식간에 매진됐다.

드라마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행사에도 수많은 팬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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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행사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 ‘선재 업고 튀어’ 스틸컷]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행사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tvN은 드라마 팬들이 모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tvN은 드라마 주역들이 팬들과 직접 만나는 ‘단체 관람’ 이벤트를 마련했으나 순식간에 매진됐다.

CGV는 오는 28일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주연진의 무대인사와 ‘선업튀’ 팬들이 함께 최종화를 보는 자리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6시 ‘선업튀’ 예매 창이 열리자 표 판매 약 30분 전부터 예매 대기자들이 몰려 서버가 마비됐고, 오픈 5분 만에 준비된 1000석이 매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드라마 애청자라는 A씨는 “전날 오후 6시 단체관람 신청을 위해 15분 전부터 남편과 내 아이디로 CGV앱과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시도했지만 오후 6시를 한참 넘어서까지 접속할 수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 변우석 팬 미팅 신청은 더욱 힘들 것 같다고 했다.

드라마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행사에도 수많은 팬이 몰려들었다.

‘선업튀’ 팝업스토어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2층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진행된다. 드라마 포스터 세트, 엽서와 우표 스티커 세트, 키링 등 총 17종의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이날 오전 반차를 내고 팝업스토어에 들른 30대 직장인 B씨는 “이미 새벽부터 줄 선 사람들 때문에 오전에 대기 예약이 끝나서 줄을 설 수도 없었다”며 “주말에도 들를 예정인데 오전부터 동난 상품이 많아 굿즈 1개라도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촬영지도 상황은 비슷하다. 드라마 팬들은 수원 행궁동 일대에 위치한 극 중 주인공 임솔(김혜윤 분)과 류선재(변우석)의 집으로 쓰였던 동네를 방문하고, 각종 인증사진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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