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세계 시장 진출할 중기·스타트업 확실하게 지원"

양소리 기자 2024. 5. 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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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24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앞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을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을 확실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지난 2월 창업지원법 개정으로 마련된 지원 근거에 따라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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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 밎 관계자 500여 명 초청
12국 주한 대사 초청…세계 시장 교두보
"규제 혁신하고 세일즈 외교에 박차"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손을 들어 인사하며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5.23.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24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앞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을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중소기업인대회를 열었다. 대통령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500여 명의 중소기업 및 유관 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행사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지난 2년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를 누비며 활발한 세일즈 외교를 펼친 일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순방에 함께한 중소기업이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 가장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을 확실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지난 2월 창업지원법 개정으로 마련된 지원 근거에 따라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다행히 경제회복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며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또 "중소기업이 잘 되어야만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민생이 더욱 좋아진다"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규제를 혁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세일즈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11명의 중소기업인에게 금탑산업훈장 등을 친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네델란드, 베트남 등 12개국 주한 대사가 초청됐다.

이날 행사가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정용진 신세계 회장 등 대기업 총수가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하여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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