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해야

이권영 기자 2024. 5. 23.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5세 이상 부모님의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현황'을 보면, 폐렴구균 감염증 환자는 2021년 269명, 2022년 339명, 2023년 432명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432명 중 65세 이상이 244명으로 56.5%를 차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충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대전일보 감염병 공동기획] 폐렴구균 예방
충남 폐렴구균 환자 64.3%가 65세 이상 어르신
65세 이상에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 높아
※ 2014년 신규지정 법정감염병으로 2014. 9. 19.부터 집계된 자료임.

충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5세 이상 부모님의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현황'을 보면, 폐렴구균 감염증 환자는 2021년 269명, 2022년 339명, 2023년 432명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432명 중 65세 이상이 244명으로 56.5%를 차지하고 있다. 충남은 2023년 14명이 발생했으며 65세 이상이 9명으로 64.3%였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하고,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 치명률이 60%까지 증가한다.

※ 출처: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 – 감염병 누리집※ 2023년 통계는 잠정 통계로 변경될 수 있음

폐렴구균은 1회 예방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이미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 예방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