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케이블TV, 공동기획 '지역을 살려라' 방영

임유경 2024. 5. 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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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전국 케이블TV가 올 한해 "지역을 살려라"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공동기획물 방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동기획은 지난해 진행한 '지역 소멸을 막아라' 에 이은 두 번째 연중기획 보도로 LG헬로비전(037560)과 SK브로드밴드, HCN, 딜라이브 등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4사가 참여하며, 전국의 케이블TV 지역채널 뉴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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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첫 방영…MSO 연중 기획보도 진행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전국 케이블TV가 올 한해 “지역을 살려라”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공동기획물 방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동기획은 지난해 진행한 ‘지역 소멸을 막아라’ 에 이은 두 번째 연중기획 보도로 LG헬로비전(037560)과 SK브로드밴드, HCN, 딜라이브 등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4사가 참여하며, 전국의 케이블TV 지역채널 뉴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케이블TV 공동기획 지역회생 프로젝트 ‘지역을 살려라’는 지난해 진행한 현상 제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대안 제시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이 처한 다양한 어려움과 위기상황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해결책을 위한 지자체 정책과 제도, 지역사회의 관련 인물을 함께 조명할 계획이다.

22일 첫 기획보도는 SK브로드밴드 부산방송이 청년 인구 유출 위기를 워케이션 인구 유치를 통해 극복하고 있는 부산시의 사례가 소개된다. 29일에는 LG헬로비전 경남방송이 지역 내 학령인구 감소를 ‘작은학교 살리기’를 통해 돌파하고 있는 경남도 교육청의 정책을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황희만 회장은 “케이블TV의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연중 공동기획은 ‘지역 소멸 위기‘라는 매우 절박한 문제를 전 국민적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 내고, 해결방안도 함께 제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전국 지자체에서 성공사례에 대한 공감대를 통해 정책에도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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