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한컴라이프케어, 기술지원·상호협력 MOU 체결

김성훈 기자(kokkiri@mk.co.kr) 2024. 5. 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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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 및 교정사업 기업인 에이치시티(대표 허봉재)는 방위산업·안전장비 업체인 ㈜한컴라이프케어(대표 김선영)와 기술 및 인적교류 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치시티는 한컴라이프케어의 방위산업 제품과 안전장비의 환경 신뢰성·전자파 시험 등 각종 검증과 교정 업무를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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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왼쪽 여섯째)와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왼쪽 다섯 번째) 등 양 기업 관계자들이 23일 에이치시티 본사에서 열린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이치시티
시험인증 및 교정사업 기업인 에이치시티(대표 허봉재)는 방위산업·안전장비 업체인 ㈜한컴라이프케어(대표 김선영)와 기술 및 인적교류 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한컴라이프케어가 개발·생산하는 차세대 제품 대상 시험 평가 기술을 만들고, 제품 신뢰도를 향상하고자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치시티는 한컴라이프케어의 방위산업 제품과 안전장비의 환경 신뢰성·전자파 시험 등 각종 검증과 교정 업무를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53년 간 개인 안전 장비를 생산해왔고, 국내 군·소방 산업 시장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공공 안전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업인 한컴의 자회사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안전 장비산업에 적용해 세계시장 공략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에이치시티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제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 기업이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통신 △전자파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기술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ICT 융합 시장과 배터리·의료·전장 분야는 물론 국내외 방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에이치시티의 선진화된 시험인증 서비스를 활용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국내 방산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안전장비 시장에서도 통할 한 차원 높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도 “한컴라이프케어가 보유한 뛰어난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허 대표는 “앞으로 환경신뢰성 및 전자파 시험 분야를 새로 발굴하고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 연구과제를 늘려 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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