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법인에 'B2B 특화상품' 체험공간

김동호 2024. 5. 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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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과 인도에 '비즈니스 혁신 센터(BIC)'를 잇따라 오픈하며 미래 먹거리로 꼽은 기업간거래(B2B) 사업 강화 행보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스에 위치한 LG전자 북미 본사에 BIC를 오픈했다.

고객들은 BIC를 방문해 LG전자의 최신 제품을 체험하고 LG전자 관계자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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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스에 위치한 LG전자 북미 본사에 오픈한 '비즈니스 혁신 센터(BIC)'에 자율 이동 로봇 '클로이'가 전시돼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미국과 인도에 '비즈니스 혁신 센터(BIC)'를 잇따라 오픈하며 미래 먹거리로 꼽은 기업간거래(B2B) 사업 강화 행보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스에 위치한 LG전자 북미 본사에 BIC를 오픈했다. 이는 애틀랜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미국 내 4번째 BIC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18일 인도 콜카타에 5번째 BIC를 개소한 바 있다.

BIC는 병원, 학교, 사무실 등 B2B 공간에 특화된 제품을 고객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쇼룸이다. LG전자는 현재 전 세계 40여개국에 50여개 BIC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BIC를 방문해 LG전자의 최신 제품을 체험하고 LG전자 관계자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 오픈한 BIC는 현지 환경과 고객 특성을 고려해 운영된다. 미국 뉴저지 BIC는 대규모 상업 지구나 기업 본사가 위치한 특성을 고려해 △마이크로LED △사이니지 △그램 노트북 △클로이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 BIC는 △수술실 △검사실 △입원실 등 병원 내 솔루션 영역에 특화돼 있다.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업 본사와 연구소가 밀집해 있는 LA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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