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과 손잡은 스타벅스…NCT와의 ‘네오’한 만남

조유빈 기자 2024. 5. 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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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스타벅스)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엔시티(NCT)와 손을 잡았다.

스타벅스는 오는 30일부터 7월4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와 함께 K팝 팬과 스타벅스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협업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음료 이름에 NCT의 그룹명을 담아, '네오 쿨 테이스티 매실 피지오'를 한정 음료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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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공식 색상 담은 음료 출시…앨범 모양 ‘푸드’ 선보여
다방면 활용 가능한 MD 아이템으로도 팬들 겨냥

(시사저널=조유빈 기자)

스타벅스는 오는 30일부터 7월4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와 함께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스타벅스)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엔시티(NCT)와 손을 잡았다. 그룹명과 공식 색상을 활용한 다채로운 상품으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오는 30일부터 7월4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와 함께 K팝 팬과 스타벅스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협업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한국에서만 진행하는 단독 프로모션이다.

NCT의 이름은 '네오 컬처 테크놀로지(Neo Culture Technology)'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네오'는 '새로움'을 일컫는다. 스타벅스는 음료 이름에 NCT의 그룹명을 담아, '네오 쿨 테이스티 매실 피지오'를 한정 음료로 선보인다.

네오 쿨 테이스티 매실 피지오는 NCT의 공식 색상인 펄 네오 샴페인을 연상시키는 탄산음료다. 국내산 매실을 사용하고, 분홍빛 하트 곤약을 넣어 비주얼과 식감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열량은 그란데(Grande) 사이즈 기준 100㎉ 이하다.

이름에 NCT의 키워드를 담은 음식인 '네오 크루아상 턴테이블'도 출시한다. 겹겹이 말아 올린 퀸아망을 납작하게 눌러 레코드판처럼 만들고, 앨범처럼 포장했다. 맛은 플레인과 자몽 허니 두 가지다.

스타벅스는 NCT와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6월3일까지 5일간 네오 쿨 테이스티 매실 피지오와 네오 크루아상 턴테이블을 함께 구매할 경우 1만27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팩 또는 토트백으로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NCT 콘서트백', 응원봉이나 가방에 장식하거나 머리끈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NCT 베어리스타 인형 키링' 등 데일리로도, 콘서트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백꾸(가방 꾸미기)' 트렌드에 맞춰 포토카드를 넣어 가방에 달 수 있는 'NCT 포토카드 홀더 키링'을 출시하고,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NCT 리무버블 스티커 세트', NCT 스타벅스 카드 등 스타벅스와 NCT의 로고가 어우러진 차별화 상품들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다채로운 협업 상품을 통해 스타벅스와 NCT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세계적인 인기 그룹 NCT와의 협업인만큼, 고객들의 구매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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