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당분간 평년보다 더운 날씨…경상내륙 천둥·번개·소나기

윤준호 2024. 5. 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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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4일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강원 중·북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남서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24일까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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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4일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강원 중·북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남서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위로 지열에 의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일부 경상권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동안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6도, 최고 22~27도)보다 조금 높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특히 24일까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16∼25도 △인천 15∼21도 △수원 14∼24도 △춘천 15∼24도 △강릉 17∼20도 △청주 16∼27도 △대전 14∼28도 △세종 14∼27도 △전주 15∼28도 △광주 16∼30도 △대구 16∼29도 △부산 19∼25도 △울산 17∼23도 △창원 18∼28도 △제주 17∼24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24일에는 동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끼겠다.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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