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실제 짝꿍 있어, ♥보영이라고 알아?” 변함없는 사랑꾼 (커넥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지성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5월 22일 SBS 공식 채널에는 ‘지성X전미도X권율X김경남 스타가 스타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이 출연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지성은 ‘새 학기, 내 옆자리 짝꿍을 한 명만 받는다면 누구?’라는 질문을 받았다.

지성은 전미도가 맡은 윤진 역을 꼽으며 “어쩌면 좋아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권율이 “실제로도 얘기해 주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하자 지성은 “실제로는 나 짝꿍 있지. 너 알아? 보영이라고”라고 스윗한 발언으로 눈길을 모았다.

"아니, 극 중에서", "새학기라고!"라고 강조하는 말에 지성은 "나 혼자 다른 데 있나?"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지성은 정순원이 맡은 주송을 언급하며 "주송이는 순박하고 맑다. 주송이 등장도 재밌다. 자기 존재에 대해서 남들이 물어보지 않았는데 자꾸 애기한다"고 전했다.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13년 9월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지성이 출연하는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