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으로 자립 지원"…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일본과 협력

이정후 기자 2024. 5. 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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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농업으로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일본 기업과 손잡았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일본 하마마쓰시에서 쿄마루엔과 제2차 한일 사회적 농업 교류회를 공동 주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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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만드소' 교육 이수 기업 '가치여울협동조합' 동행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쿄마루엔-가치여울협동조합 3자 협약 체결(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농업으로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일본 기업과 손잡았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일본 하마마쓰시에서 쿄마루엔과 제2차 한일 사회적 농업 교류회를 공동 주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쿄마루엔은 일본에서 장애인을 채용해 운영하는 농장이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가치만드소' 교육 이수 기업이 동행했다.

가치만드소 광주에서 창업 교육을 이수한 '가치여울협동조합'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쿄마루엔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저출생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과 경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가 사회적 농업"이라며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낸 일본과 교류를 강화해 가치만드소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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