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배변을 온 몸에 묻힌 채, 물도 못 마시고" 댓글에 폭발한 누리꾼들 "레오 이야기 사실이면 용서 못 받을 것"

양현이 2024. 5. 23.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형욱 씨가 오랫동안 키워온 노견 레오를 방치한 후 떠나보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으로 추정되는 A 씨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레오 마지막에 어떻게 떠났는지 다들 아시려나 모르겠다"며 "그렇게 무리해서 데려오고 이슈 만들더니. 처참한 마지막이 아직도 실감 안 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형욱 씨가 오랫동안 키워온 노견 레오를 방치한 후 떠나보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으로 추정되는 A 씨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레오 마지막에 어떻게 떠났는지 다들 아시려나 모르겠다"며 "그렇게 무리해서 데려오고 이슈 만들더니. 처참한 마지막이 아직도 실감 안 난다"고 말했습니다. 

A 씨의 댓글에 한 누리꾼이 "저도 궁금했다"며 "갑자기 죽었다고?"라고 묻자, A 씨는 "레오가 마지막에 거동을 못 했다"며 "그때 근무하신 다른 직원분들은 아실 텐데 더운 옥상에서 분변을 온몸에 묻힌 채 물도 못 마시고 방치돼 있다가 그대로 차 트렁크에 실려 가 돌아오지 않았다. 지나던 직원들이 물을 조금씩 챙긴 게 전부였다. 직원들도 정들었던 레오인데 마지막 인사라도 했으면 좋았을걸"이라고 답했습니다. 

의혹이 번지는 가운데 강 씨는 어떤 대응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보듬컴퍼니는 내부 사정으로 다음 달 30일부터 교육 서비스를 전면 종료한다고 밝힌 상태인데 현장은 이미 문을 닫은 듯한 모습입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이기은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양현이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