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성·구미현 경영 체제 결사반대”···아워홈 노조, 구지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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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노동조합이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구미현 씨의 집 앞에서 "경영에서 물러나라"며 시위를 벌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아워홈 노동조합은 전날 구미현 씨 자택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현재 아워홈 지분은 장남 구 전 부회장 38.56%, 장녀 구미현씨 19.28%, 차녀 구명진 이사 19.6%, 막내인 구 부회장 20.67%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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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아워홈 노동조합은 전날 구미현 씨 자택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장덕우 아워홈 노조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구미현, 이영열 등 사내이사는 경영 이력이 전무해 임직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경영 체제가 유지되는 것이 회사와 임직원 입장에서 좋은 방향”이라고 호소했다.
구미현 씨는 지난달 1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남편 이영열씨와 함께 사내이사로 임명됐다.
또한 구본성 전 부회장과 함께 손을 잡고 구 부회장의 등기임원 재선임에 반대하기도 했다.
현재 아워홈 지분은 장남 구 전 부회장 38.56%, 장녀 구미현씨 19.28%, 차녀 구명진 이사 19.6%, 막내인 구 부회장 20.67%로 구성된다.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씨의 지분을 합치면 50%가 넘는다.
구 전 부회장은 장남 구재모 씨와 측근 황광일 씨의 사내이사 선임, 자신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주총에 청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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