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건우 선발 라인업 제외…강인권 감독 "휴식이 필요한 시점"

권혁준 기자 2024. 5. 23.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 주축 타자 박건우(34)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3연전 첫 2경기를 잡은 NC는 이날 선발에서 박건우를 제외했다.

강인권 NC 감독은 "박건우가 너무 달려온 것 같다. 피로도도 높고 타격 밸런스도 흐트러진 것 같다"면서 "허리도 불편해하는 것 같아 휴식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강 감독은 "어제 불펜투구를 80% 정도로 진행했는데, 큰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면서 "LG전은 이준호-이용준-카스타노 순으로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10경기 타율 0.225…"밸런스 많이 흐트러졌다"
외인 카스타노는 26일 LG전서 복귀
NC 다이노스 박건우가 23일 키움전에서 휴식을 취한다. / 뉴스1 DB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NC 다이노스 주축 타자 박건우(34)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사령탑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NC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3연전 첫 2경기를 잡은 NC는 이날 선발에서 박건우를 제외했다.

강인권 NC 감독은 "박건우가 너무 달려온 것 같다. 피로도도 높고 타격 밸런스도 흐트러진 것 같다"면서 "허리도 불편해하는 것 같아 휴식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박건우는 올 시즌 0.323의 타율에 3홈런 25타점 등으로 변함없이 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최근 감각이 무뎌졌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0.225에 그쳤고 지난 주말부터 치른 4경기를 보면 14타수 2안타에 그쳤다.

강 감독은 "경기 후반 대타로는 나갈 수도 있지만, 오늘은 될 수 있으면 휴식을 주려고 한다"면서 "정말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고려해 보겠다"고 했다.

NC는 이날 손아섭(지명타자)-서호철(3루수)-권희동(우익수)-맷 데이비슨(1루수)-김성욱(중견수)-박한결(좌익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도태훈(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시훈이다.

한편 경미한 부상으로 1군에서 빠져 있는 외인 투수 대니얼 카스타노는 이번 주 복귀가 확정됐다.

강 감독은 "어제 불펜투구를 80% 정도로 진행했는데, 큰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면서 "LG전은 이준호-이용준-카스타노 순으로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