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KOC전기 51% 지분 인수…북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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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5월 23일 16:4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LS그룹의 계열사인 LS일렉트릭이 변압기 생산기업 KOC전기의 지분 51%를 592억원에 인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LS일렉트릭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KOC전기 지분 51%를 592억원에 매입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변압기 전문업체 KOC전기를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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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PE는 49% 지분 유지
LS그룹의 계열사인 LS일렉트릭이 변압기 생산기업 KOC전기의 지분 51%를 592억원에 인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초고압변압기 물량을 확보해 북미 시장의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LS일렉트릭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KOC전기 지분 51%를 592억원에 매입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KOC전기는 LB PE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각으로 LB PE는 지분 49%를 보유한 2대주주가 된다. 경영권 매각 이후에도 주요 주주 겸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회사 경영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OC전기는 지난해 매출 935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7% 상승했다. LS그룹은 LS전선과 LS일렉트릭 등 전력 분야 계열사를 갖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변압기를 제외한 전력기기, 자동화 솔루션 사업 비중이 높다. 변압기 전문업체 KOC전기를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는 생각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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