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LG 김대현, 1심 이어 항소심서도 무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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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 혐의를 한 혐의를 받는 김대현(27·LG 트윈스)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는 이날 특수폭행 등의 혐의를 받는 김대현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검찰 측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언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사건을 담당한 1심 재판부는 결국 지난해 1월10일 폭행 혐의가 입증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대현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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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 혐의를 한 혐의를 받는 김대현(27·LG 트윈스)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는 이날 특수폭행 등의 혐의를 받는 김대현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검찰 측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언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김대현은 선린인터넷고 3학년이던 지난 2015년 야구부 후배 A씨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기소 당시 현역 군인으로 복무 중이었던 김대현은 군 재판을 받으며 "A씨가 주장하는 학교 폭력 의혹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사건을 담당한 1심 재판부는 결국 지난해 1월10일 폭행 혐의가 입증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대현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김대현은 1심 무죄 판결 이후 스프링캠프에 참여했고 지난 시즌 1군에서 5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10.80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올 시즌 현재까지 18경기에 등판해 17⅔이닝을 던지며 1홀드 평균자책점 2.55로 반등에 성공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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