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행정사무감사 위해"…군포시의회 '전문가 초빙 교육'

김기현 기자 2024. 5. 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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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전날 '전문가 초빙 실무교육'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감은 시의회 제274회 정례회 기간인 6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이길호 의장은 "제9대 시의회 출범 이후 3번째인 올해 행감은 집행부의 시정 운영에 대한 중간평가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며 "잘한 일은 더 잘하도록, 부족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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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의회가 22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전문가 초빙 실무교육'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의회 제공)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전날 '전문가 초빙 실무교육'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감은 시의회 제274회 정례회 기간인 6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정례회는 같은 달 3일 개회한다.

이날 강사로 나선 지방의회연구소 기노진 소장(전 국회 수석전문위원)은 사례 중심 강의를 펼치며 기초의회 행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 소장은 "기초의회 행감은 국회 국정감사와 같은 가치를 가진다"며 "불합리한 제도 개선, 예산 낭비 방지와 예산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시의회는 지난 9일 군포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등 시 주요 정책·사업 현장 7곳을 직접 확인하며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달 말엔 집행부에 372건에 달하는 자료 요구 목록을 전달했다. 또 감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제출자료 서식을 세분화하는 등 정비했다는 게 시의회의 설명이다.

이길호 의장은 "제9대 시의회 출범 이후 3번째인 올해 행감은 집행부의 시정 운영에 대한 중간평가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며 "잘한 일은 더 잘하도록, 부족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2023년도 행감에서 104건의 시정 및 조치 요구, 224건의 건의 사항을 도출해 집행부에 전달한 바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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