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ICK5] 전국 아파트값 상승 전환...서울 전셋값은 53주 연속↑

최두희 2024. 5. 23. 17: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두희 YTN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세 번째 키워드입니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 전환…서울 전셋값은 53주 연속↑]인데요.

지난주 하락세 보이던 전국 아파트 가격이 이번엔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기자]

네. 이와 관련해 한국부동산원이 자료를 냈는데요.

그러니까 5월 20일 기준으로 전국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그래픽을 보면 매매가격은 0.01% 오르면서 26주 만에 상승 전환했는데요.

수도권 아파트값도 올랐고 지방은 하락세를 멈췄고요.

특히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된 점이 눈에 띕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0.07%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는데요.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무려 53주 연속으로 올랐습니다.

빌라의 경우 전세 사기가 걱정이고, 그렇다 보니 남은 선택지는 아파트 전세인데요.

일각에선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서울 전셋값 상승 이유는 뭔지 또 향후 전망은 어떨지 전문가 의견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함영진 /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 전세가격이 꾸준하게 오르다 보니 오르는 갱신 계약을 많이 하면서 시장에 전세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연립, 다세대 전세 사기 여파로 아파트가 전세시장으로 수요가 이전하면서 아파트 중심의 전세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서울 지역은 과거에 비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부족하다 보니 당분간 수도권 위주의 전세값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