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몽골대사관 강원경기북부명예영사관, 한국어 학습교재 기증

이세훈 2024. 5. 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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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몽골대사관 강원경기북부명예영사관(명예영사 안경모)은 23일 영사관내에서'한국어 학습교재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파주시 출판단지에 위치한 흙마당출판사(대표 나승옥)와 북토비(대표 강기준)가 자사에서 발생하는 한국어 학습교재(1000권)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명예영사관에 전달해 마련됐다.

주한몽골가족의 한국어 교육센터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 속에서 열린 이번 기증식은 한국과 몽골간의 교육적·복지적 교류 차원에서 특별한 의미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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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몽골대사관 강원경기북부명예영사관(명예영사 안경모)은 23일 영사관내에서 ‘한국어 학습교재 기증식’을 개최했다.

주한몽골대사관 강원경기북부명예영사관(명예영사 안경모)은 23일 영사관내에서‘한국어 학습교재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파주시 출판단지에 위치한 흙마당출판사(대표 나승옥)와 북토비(대표 강기준)가 자사에서 발생하는 한국어 학습교재(1000권)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명예영사관에 전달해 마련됐다.

기증된 학습교재는 나무몽골아동가족센터(설립자 울트사이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무몽골아동가족센터는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 아동 가족. 부모, 유학생, 근로자를 교육하는 몽골비영리단체이다.

한국에 정식 절차로 들어온 몽골 인구는 2024년 기준, 3만 3446명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270명(약 10%)이 경기북부에서 생활하고 있다. 현재, 주한몽골가족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한국어 구사 능력 부족으로 인한 소통 문제가 꼽힌다.

주한몽골가족의 한국어 교육센터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 속에서 열린 이번 기증식은 한국과 몽골간의 교육적·복지적 교류 차원에서 특별한 의미로 평가되고 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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