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신규 직업 ‘격풍사’ 등장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5. 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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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액션 RPG '디아블로 이모탈'에 신규 직업 '격풍사'를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격풍사'는 이제는 사라진 북부 고대 제국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규 직업으로 바람과 파도의 힘을 사용하는 전사다.

이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격풍사'를 새롭게 생성하거나 '직업 변경' 기능을 통해 기존 캐릭터를 '격풍사'로 변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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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액션 RPG ‘디아블로 이모탈’에 신규 직업 ‘격풍사’를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격풍사’는 이제는 사라진 북부 고대 제국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규 직업으로 바람과 파도의 힘을 사용하는 전사다. 칼춤을 추는 듯한 역동적인 전투 동작과 자신의 움직임을 모방하는 그림자 ‘미풍’을 소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격풍사’를 새롭게 생성하거나 ‘직업 변경’ 기능을 통해 기존 캐릭터를 ‘격풍사’로 변환할 수 있다. 특히 기존 35레벨부터 가능한 직업 변경을 서부원정지에 도달한 이후 20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격풍사’는 주공격 ‘바람날’을 활용해 거친 바람으로 주위 적들을 빠르게 공격하고 피해를 주며 34레벨에서 해제되는 또 다른 주공격 ‘파도날’을 통해서는 몰아치는 해일로 무기를 강화해 물 채찍을 생성해 연속으로 주위를 휩쓰는 광역 공격을 가할 수 있다.

‘격풍사 기원 퀘스트: 가차없는 물결’도 도입됐다. 다양한 격풍사 기술을 배우고 ‘시험 던전’에 입장해 횟수 제한 없이 ‘격풍사’의 모든 기술과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다. ‘폭우의 차원’을 통해서는 새로운 전설 아이템을 체험하고 ‘격풍사’ 꾸미기 아이템과 전설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직업별 전설 아이템도 다수 추가됐다. 새로워진 정복자 시스템, 지옥 및 불지옥 난이도 조정, 도전 균열 업데이트 등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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