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측 "'선업튀' 단관 재예매, 확답 어려워…부정예매, 무통보 취소처리"[공식입장]

유은비 기자 2024. 5. 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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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 단체관람 이벤트의 예매 관련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CGV 측이 입장을 내놨다.

23일 CGV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선재 업고 튀어' 관련해 문제 되는 부분들을 확인 중에 있고 내부 프로세스에 맞춰 진행하고자 한다. 재예매 관련 계획은 내부 프로세스에 맞춰 진행 예정으로 확답드리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CGV 측이 전달한 예매 관련 공지사항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 단체관람은 예매자 1인당 최대 2매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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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제공| CJ ENM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 단체관람 이벤트의 예매 관련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CGV 측이 입장을 내놨다.

23일 CGV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선재 업고 튀어' 관련해 문제 되는 부분들을 확인 중에 있고 내부 프로세스에 맞춰 진행하고자 한다. 재예매 관련 계획은 내부 프로세스에 맞춰 진행 예정으로 확답드리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CGV 측이 전달한 예매 관련 공지사항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 단체관람은 예매자 1인당 최대 2매 구매 가능하다. CGV 측은 암표 거래 및 불법 양도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동반인 포함 본인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 본인 확인 과정에서 CGV 예매 전산상 예매자 정보 확인이 어려운 경우 (비회원 예매, CJONE적립 누락 등) 당일 상영관 입장 불가 및 예매내역 환불조치 된다"라며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부정거래 정황이 발견되는 경우 주최 측의 권한으로 사전 통보 없이 해당 좌석 예매 취소 예정이니 불이익 없도록 유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선재 업고 튀어 단체 관람 예매 공지사항. 제공| CGV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회를 볼 수 있는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와 함께 드라마 마지막회를 CGV 스크린으로 관람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2일 예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키오스크 편법'을 사용해 한 사람이 다수의 티켓을 예매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당초 드라마 측은 예매와 관련해 ‘본 프로그램은 예매자 1인당 구매 가능한 티켓 수량을 최대 2매로 제한한다’, ‘본 프로그램은 암표 거래 및 불법 양도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본인 확인을 진행한다(동반인 포함)’라고 안내했다.

그러나, 해당글 작성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내부에 있는 티켓 예매 키오스크 앞에서 미리 대기중이던 인원이 6시가 되자마자 '선재 업고 튀어' 단체관람 이벤트 티켓을 다수 구매했다"라며 "현장에 있던 인원은 한명이 아니었으며, 일행으로 보이는 이들도 키오스크를 하나씩 차지하고 티켓이 매진될때까지 닥치는대로 빈 좌석을 예매했다"라고 고발했다. 이에 현장 발권을 제지하지 않은 CGV 측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고가에 티켓을 되팔이하는 '암표상'들이 대거 등장하기도 했다. 애초 '선업튀' 단체관람은 팬들을 위한 행사기 때문에 1000원이라는 낮은 가격에 티켓값이 책정됐으나, 이를 300배 가격인 30만 원 이상으로 되파는 글이 다수 올라오며 충격을 줬다.

이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티켓을 모두 취소하고 추첨으로 재예매 진행하자"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나 CGV 측은 이에 대해서는 "내부 프로세스에 맞춰 진행 예정으로 확답 어렵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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