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충북문화재조사기관협의회, 청주박물관 건립 '맞손'

전창해 2024. 5. 23.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시는 23일 충북도문화재조사기관협의회 소속 7개 기관과 청주박물관(가칭)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협의회 소속 기관은 한국선사문화연구원, 미래문화재연구원, 중원문화유산연구원, 호서문화유산연구원, 국원문화재연구원, 서원문화재연구원,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시는 23일 충북도문화재조사기관협의회 소속 7개 기관과 청주박물관(가칭)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청주박물관 건립 업무협약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에 참여한 협의회 소속 기관은 한국선사문화연구원, 미래문화재연구원, 중원문화유산연구원, 호서문화유산연구원, 국원문화재연구원, 서원문화재연구원,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다.

이들 기관은 박물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청주지역 선사유적 관련 자료 및 출토유물 제공, 미호강 일원 농경문화 및 생태환경 교육, 박물관 전시 콘텐츠 개발, 한국의 선사문화 연구 기반 육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일원에 미호강과 무심천의 생태 및 선사문화를 주제로 한 청주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청주지역 선사시대 유물조사 용역'과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끝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과하면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첫 삽을 뜨고, 2028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