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와인만 90만병” 현대百, 최대 규모 와인페어 개최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5. 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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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국내 유명 와인사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페어 '콜키지프리 위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콜키지프리 위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압구정본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유튜브 '콜키지프리' 채널 구독자는 압구정본점·판교점 등 5개 점포 내 와인 코너에서 소믈리에가 추천한 와인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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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6월2일 ‘콜키지프리 위크’ 행사
현대백화점 와인페어 ‘콜키지프리 위크’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국내 유명 와인사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페어 ‘콜키지프리 위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콜키지프리 위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압구정본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와인 물량만 90만병으로, 현대백화점이 진행한 역대 와인페어 중 가장 큰 규모다.

신동·나라·금양·까브드뱅 등 국내 유명 와인사가 참여해 1200여종의 와인을 선보인다.

그랑크뤼 1등급의 프리미엄 와인도 대거 마련됐다. ‘샤토 무통 로칠드 2009(195만원)’ ‘샤토 오존 2014(135만원)’ ‘샤토 디켐 2005(77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콜키지프리 위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준비됐다. ‘에디찌오네 글라스 패키지(7만4000원)’ ‘데스코노시도 글라스 패키지(1만8000원)’ 등은 합리적인 가격에 충실한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회원 대상으로 구매한 와인을 백화점에 입점한 식당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마실 수 있는 ‘식당가 콜키지 프리’ 쿠폰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에서 구매한 와인 영수증과 쿠폰을 식당가에서 제시하면 사용할 수 있다.

유튜브 ‘콜키지프리’ 채널 구독자는 압구정본점·판교점 등 5개 점포 내 와인 코너에서 소믈리에가 추천한 와인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고객들에게는 와인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노태정 현대백화점 수석 소믈리에가 다양한 와인과 음식을 소개하는 ‘갈라 디너’도 연다.

오는 28일 압구정본점과 목동점을 시작으로 더현대 서울(29일), 무역센터점(30일), 더현대 대구(31일)에서 순차 진행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와 볼거리로 백화점을 찾는 재미를 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색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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