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호중 영장 심사에 담당 검사 직접 간다

윤혜주 2024. 5. 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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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4일)로 예정된 가수 김호중 씨의 영장실질심사에 담당 검사가 직접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3일) "이번 사건은 조직적·계획적인 증거인멸, 범인도피 사법 방해행위로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도 크다"며 "담당 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절차에 직접 출석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속 의견을 충분히 개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담당 검사가 직접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다는 점은 검찰이 이번 사안에 대해 엄정 수사 방침을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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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의 중대성 고려, 증거 인멸 우려도 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내일(24일)로 예정된 가수 김호중 씨의 영장실질심사에 담당 검사가 직접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3일) "이번 사건은 조직적·계획적인 증거인멸, 범인도피 사법 방해행위로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도 크다"며 "담당 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절차에 직접 출석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속 의견을 충분히 개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엄정하게 대응해왔다"며 "향후 수사에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담당 검사가 직접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다는 점은 검찰이 이번 사안에 대해 엄정 수사 방침을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김 씨 측은 내일(24일)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 연기를 요청했다가 기각 당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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