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 경영 혁신' 대상

2024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 경영 혁신대회에서 여주시의 우수한 '농업인 스마트 경영'을 검증받고 수상한 영광의 얼굴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중하)가 22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4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 경영 혁신대회'에서 3개 분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스마트 경영 혁신 우수사례 경진은 △스마트 경영(정보화 전략) △스마트콘텐츠(미디어 크리에이터) △스마트 마케팅(라이브 커머스) △시군별 사이버농업인 연구회 활동으로 총 4개 분야에 대해 심사를 통한 수상이 이뤄졌다.

여주시는 4개 분야 경진에 참여해 스마트 경영(정보화 전략) 분야에서 최원태 농업인(점동면)이 스마트 축산(낙농) 경영에 관한 내용으로 대상을, 스마트 마케팅(라이브 커머스) 분야에서 이민재(가남읍), 김유라(북내면) 농업인이 여주쌀 판매 라이브 커머스를 현장에서 경진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시군 사이버농업인 연구회 경진에는 여주시 사이버농업인 연구회의 1년간 연구 회원 활동 실적을 평가받은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이버농업인 연구 회원들이 생산하는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 홍보했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여주시에서는 스마트 농업 경영을 위해 사이버농업인 연구회를 육성하고 여주 농산물 온라인 판매와 홍보를 위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주 농산물의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실시로 스마트 경영 농업인을 육성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