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청소년박람회서 VR게임으로 마약류 폐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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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성가족부 주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참여해 마약류 예방 및 식생활 교육에 나선다.
식약처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마약류 오남용 폐해를 알리고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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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성가족부 주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참여해 마약류 예방 및 식생활 교육에 나선다.
식약처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마약류 오남용 폐해를 알리고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날부터 25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SNS나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활발해지면서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증가해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모형 등 교구를 활용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고글·가상현실(VR)기기를 활용해 마약류 오남용 시 부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또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재활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청정이, 새로이’ 활용 기념품을 증정해 예방 교육·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소년의 카페인, 나트륨, 당류 등 과잉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일자별로 다양한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유경 처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마음에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달려있다”며 “식약처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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