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코스피, 2720선 약보합 마감

김지영 2024. 5. 23.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줄어들자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발 훈풍에 52주 신고가를 경신, 이날 한 때 20만4000원을 기록했고, 종가 20만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479억원, 기관이 33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93억원을 순매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상승…LS머트리얼즈·에스엠 강세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줄어들자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5포인트(0.06%) 하락한 2721.81에 거래를 마쳤다.

23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

기관이 3711억원, 개인이 154억원을 내다 팔았고 외국인은 3614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G화학이 2%대 강세, 기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도 올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발 훈풍에 52주 신고가를 경신, 이날 한 때 20만4000원을 기록했고, 종가 20만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KB금융, 현대차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화학, 제조업 등이 강보합세를 나타냈고 유통업, 음식료업, 의료정밀 등은 1%대의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86포인트(0.10%) 상승한 846.5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79억원, 기관이 33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9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S머트리얼즈가 16%대, 에스엠이 11%대의 오름세를 기록했고 이오테크닉스,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오락, 건설, 통신장비 등이 올랐고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0원(0.04%) 내린 136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