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용 오디오 코코지, 대만서 크라우드 펀딩…"글로벌 진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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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지는 전날(22일) 대만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젝젝(zeczec)'을 통해 펀딩 및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코코지는 대만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코코지는 교육환경 등 분위기를 고려해 글로벌 첫 진출지로 대만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박지희 코코지 대표는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양질의 콘텐츠를 계속 만들고 대만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로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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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오디오 플랫폼 기업 코코지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코지는 전날(22일) 대만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젝젝(zeczec)'을 통해 펀딩 및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코코지는 대만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출시된 코코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와 콘텐츠가 담긴 실물 캐릭터 콘텐츠 '아띠'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아띠를 코코지 하우스에 넣으면 동요, 동화, 영어, 경제, 역사,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재생된다.
코코지는 교육환경 등 분위기를 고려해 글로벌 첫 진출지로 대만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대만은 인구가 한국의 절반 수준이지만, 교육열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국가다. 또 코코지는 대만 시장에는 아직 코코지처럼 오디오를 청각, 촉각으로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와 생태계는 구축돼있지 않았다며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를 위해 코코지는 앞서 그림프레스(Grimm Press), 모모키즈(MomoKids) 등 대만 내 유명 콘텐츠사와 콘텐츠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현지 제품에는 핑크퐁, 아기상어, 로이, 폴리 등 글로벌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 콘텐츠나 코코지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 유명 출판사 동화 등도 제공된다.
코코지의 크라우드펀딩은 다음달(6월) 2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코코지는 "대만의 육아 전문가 및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기대감도 높은 상태"라고 했다. 코코지는 크라우드펀딩이 끝난 7월 중 현지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지희 코코지 대표는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양질의 콘텐츠를 계속 만들고 대만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로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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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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