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만닉스' 돌파…"땡큐, 엔비디아"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2024. 5.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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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3일 '20만닉스'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가 장중, 종가로 20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상승은 엔비디아가 22일(현지시간)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강력한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고대역폭 메모리(HBM)을 공급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대표적 수혜주로 부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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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23일 '20만닉스'를 달성했다. 미국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16% 오른 20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가 장중, 종가로 20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상승은 엔비디아가 22일(현지시간)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시간 외 거래에서 주당 1천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의 강력한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고대역폭 메모리(HBM)을 공급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대표적 수혜주로 부각된 것이다.

한편,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약세로 출발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반등에 성공해 전날보다 0.77%오른 7만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부가 26조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내놓으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각각 2572억원, 1125억원으로 가장 많이 사들인 반면, 기관은 SK하이닉스를 1191억원, 삼성전자를 796억원 팔아 이들 종목을 순매도 상위 1, 2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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