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발리에서 생길 일, 모벤픽은 알고 있다”…모벤픽 리조트 앤드 스파 짐바란 발리

강석봉 기자 2024. 5. 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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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도네시아관광청



스위스 호텔 브랜드 뫼벤픽(한국에서는 통상 모벤픽)이 한국 여행객으로 인해 ‘발리에서 생길 일’에 대한 꿈에 부풀어 있다.

코로나19 이후 발리에 들어가는 한국 여행객이 눈에 띄게 늘어난 덕이다. 2017년 문을 연 뫼벤픽은 깨끗한 해변으로 유명한 짐바란베이에 있다. 발리 국제공항에서 20분 거리로 가깝고 쇼핑단지 ‘사마스타 라이프 스타일 빌리지’ 바로 옆에 있어, 휴양과 쇼핑에 대한 욕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리조트다.

297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은 객실마다 세련된 발리 스타일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최신 전자기기와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짐바란 풀 스위트도 망중한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사진제공|인도네시아관광청



무엇보다 뫼벤픽 발리의 특징은 인공해변과 좁고 긴 형태의 랩 풀을 갖춘 총 2900㎡의 수영장이다. 213개의 선탠베드와 8개의 전용 카바나를 갖추어 허니문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여행의 즐거움이라 할 수 있는 미식 또한 이곳의 자랑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의 인기 음식부터 스위스 요리와 건강식까지 즐길 수 있다. 리조트의 루프톱에 있는 어보브 일레븐 발리에서는 현대적 칵테일과 페루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메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카타로비 라운지&라이브러리에서는 음료를 마시며 비치된 책을 읽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뫼벤픽 카페에서는 스위스 장인이 만든 뫼벤픽 아이스크림과 커피, 달콤한 인도네시아 수제 초콜릿을 맛볼 수 있다.

객실에 딸린 전용 발코니 또는 파티오에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무료 해변 셔틀을 타고 파도와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으로 단숨에 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곳은 어린이 전용 시설도 갖추고 있다. 정원 전체를 아우르는 모래 풀장이 아름다우며 쇼핑 문화센터가 구비돼 있어 한식을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곳이다. 갓김치도 나온다. 이 때문에 여행 전문가들은 이곳을 가족여행지로 첫손에 꼽기도 한다. 유명한 짐바란 해변에서 즐기는 전통적인 해산물 요리와 아름다운 석양은 여행의 기억을 머릿속에 각인시키기에 충분하다.

사진제공|인도네시아관광청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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